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서울역으로 강릉행 첫차를 타기 위해 택시를 탔습니다. 하지만 MBTI 중 유독 J가 많은 우리들.. 미리미리 가있자는 마음에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게 되었는데요,서울역이 아직 개방 전이었습니다. 개방 후에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세트를 먹어볼까 했지만, 입구에 붙은 오픈 시간보다 늦게 열더군요.. 롯데리아에서 끼니를 챙긴 친구들이 있었지만 저는 배멀미로 토하지 않도록 빈 속을 유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배에서 잘 생각에 기차에서는 자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딥스립을 하고 체력이 회복되었답니다.강릉역에서 빠르게 썬크림을 덧바르고 택시를 타서 강릉항으로 향했습니다. 울릉도에 입도하는 배에 탑승하려면,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탑승하기 30분 전 멀미약을 꼭 복용하는 것이 ..